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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획과 필획 차이 — 같은 한자가 다른 획수가 되는 14개 부수

실용 도구읽기 7분

원획은 氵·扌·艹·辶 같은 변형 부수를 본래 부수의 획수로 세는 방식이고, 필획은 글자를 쓸 때 실제로 긋는 획수예요. 14개 부수에서 두 값이 갈려서, 같은 한자도 河는 필획 8·원획 9처럼 다르게 나와요. 이 페이지의 계산기는 원획으로 계산해요.

같은 한자에 획수가 둘 생기는 이유

河의 획수를 쓰는 대로 세면 8획이에요. 성명학 표를 펴면 9획이라고 적혀 있어요. 둘 중 하나가 틀린 게 아니라, 세는 규칙이 서로 달라요.

한자 데이터베이스는 보통 글자를 실제로 쓸 때 긋는 획을 세요. 河는 왼쪽 氵가 3획, 오른쪽 可가 5획이니 8획이에요. 성명학은 氵를 «물 수(水)가 모양을 줄인 글자»로 보고 본래 모양인 水의 4획으로 세요. 그러면 4획에 5획을 더해 9획이 돼요.

이름을 지을 때 이 한 획이 중요해지는 건, 획수가 한 칸씩 밀리면 수리(사격)에서 보는 숫자가 달라지고 음양의 홀수·짝수 배치도 뒤집히기 때문이에요. 같은 이름이 어느 규칙으로 세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받는 일이 실제로 생겨요.

원획과 필획의 정의

작명 연구자 김만태는 이름 한자의 획수를 세는 방법이 작명가마다 가장 크게 갈리는 부분이라고 설명하면서, 그중 원획법이 가장 통상적인 방법이라고 정리해요. 원획법은 한자가 상형문자이자 표의문자라서 본래 글자의 뜻을 중시해 «원래 부수로 획수를 계산하는 것»이에요.

필획법은 글자를 실제로 쓸 때의 획수로 세는 방법이에요. 이 밖에 획을 한 번 구부릴 때마다 한 획으로 세는 곡획법도 있어요. 같은 연구자의 표에서 乙은 원획 1·필획 1·곡획 4로 적혀 있어요.

  • 원획: 변형 부수를 본래 부수의 획수로 세어요. 河는 4 + 5 = 9획
  • 필획: 쓰는 대로 세어요. 河는 3 + 5 = 8획
  • 둘이 같은 글자도 많아요. 부수가 변형되지 않았거나 이미 본래 모양인 한자는 두 값이 같아요

14개 부수 한눈에 보기

두 값이 갈리는 건 변형 부수가 들어간 글자예요. 아래 표의 본래 획수가 원획을 셀 때 쓰는 값이고, 부수 14개 모두에서 유니코드 한자 데이터베이스와 김만태 연구자의 표, 위키백과가 같은 값을 적고 있어요.

변형 부수본래 부수본래 부수 획수예시 한자필획 → 원획
忄心4怡8 → 9
扌手4抒7 → 8
氵水4河8 → 9
犭犬4猶12 → 13
王玉5玟8 → 9
礻示5祐9 → 10
罒网6羅19 → 20
耂老6者9 → 10
月(육달월)肉6肝7 → 9
艹艸6英9 → 11
衤衣6裕12 → 13
辶辵7道13 → 16
阝(우부방)邑7都12 → 16
阝(좌부변)阜8陽12 → 17

계산식은 한 줄이에요. 원획 = 필획 + (본래 부수 획수 − 변형 부수 획수)예요. 河는 8 + (4 − 3) = 9, 英은 9 + (6 − 4) = 11, 道는 13 + (7 − 4) = 16, 都는 12 + (7 − 3) = 16이에요. 艹와 辶는 쓰는 모양을 4획으로 세고, 阝는 3획으로 세는 표를 따랐어요.

같은 부수여도 글자 속 모양이 본래 형태면 값이 같아요. 怡의 忄는 변형이라 8획이 9획이 되지만, 恩은 心이 글자 아래에 본래 모양으로 들어 있어서 10획 그대로예요.

阝가 들어간 글자도 같은 식이에요. 한 연구자의 표는 隆을 필획 12·원획 17로 적는데, 서비스의 隆도 필획 12에 원획 17이에요. 유니코드 한자 데이터베이스가 새 판(18.0.0)이 되면서 이 글자들의 총획이 표의 필획과 맞게 바뀌었어요. 부수 때문에 두 값 중 어느 쪽인지 정할 수 없는 일부 한자는 원획을 확정하지 않고, 그 한자가 들어간 이름은 수리·음양 항목을 빼요.

이름 하나로 비교하면

도현의 현을 泫으로 쓰는 김도현으로 해 볼게요. 이름 상세 페이지의 한자 고르기 목록에서 글자마다 맨 앞에 놓이는 한자를 그대로 가져온 예시예요. 도윤과 같은 상위 20개 이름 중에서 음양이 갈리는 예를 보이려고 도현을 골랐어요. 성 金은 8획, 到는 8획이고, 泫은 필획 8획에 원획 9획이에요. 사격 네 수는 이렇게 달라져요.

격원획으로 센 값필획으로 센 값
원격(이름 두 글자의 합)1716
형격(성 + 이름 첫 글자)1616
이격(성 + 이름 끝 글자)1716
정격(성 + 이름 전체)2524

음양 배치는 더 극적이에요. 원획으로는 8·8·9라서 짝수·짝수·홀수로 섞이고, 필획으로는 8·8·8이라서 세 글자가 모두 짝수예요. 같은 한자 세 글자인데 세는 규칙 하나가 «섞여 있다»와 «한쪽으로 모였다»를 가르는 거예요. 이 배치를 어떻게 읽는지는 이름 음양 획수에서 이어서 볼 수 있어요.

계산기는 원획으로 세요

이 페이지의 계산기는 수리 항목과 음양 항목을 원획으로 세요. 유니코드 한자 데이터베이스(Unihan 18.0.0)의 총획에 위 표의 부수 차이를 더해서 원획을 구해요.

소리 항목은 획수가 아니라 첫 자음을 보니 원획과 상관이 없어요. 그쪽 기준표 이야기는 발음오행 운해본과 해례본 차이에 있어요. 필획으로 세는 작명가를 만나면 같은 한자도 다르게 읽힐 수 있어요. 원획이 가장 통상적이라는 설명이 있어도 작명가마다 견해가 갈린다는 것이 같은 연구자의 이야기예요. 우리는 한쪽을 정답으로 세우지 않고, 원획으로 세었다는 사실을 점수 계산 방법 페이지에 적어 둬요.

점수는 이렇게 계산했어요에서 원획이 어느 항목에 쓰이고 어떻게 평균으로 이어지는지 볼 수 있고, 한자의 인명용 여부와 읽기 규칙은 인명용 한자 9,389자 조회 방법에 있어요. 한자 하나의 획수는 인명용 한자 확인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근거와 출처

  • 원획·필획·곡획의 정의와 14개 부수 표: 김만태, 「이름의 음양오행 구성 원리」, namestory.kr (새 창)
  • 본래 부수 획수와 변형 모양 획수: 유니코드 한자 데이터베이스 Unihan 18.0.0의 `kTotalStrokes`·`kRSUnicode` (설명서 UAX #38 (새 창))
  • 14개 부수의 본래 획수 교차 대조: 위키백과 「List of Kangxi radicals」
  • 예시 한자의 필획·원획: 서비스의 원획 데이터(인명용 한자 9,109자 등록부 기준)에서 계산한 값